제주에 내려온 20대 여성이 유서까지 써놓고 자살을 기도하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의 빠른 대처로 위기를 막았다.
지난 5일 오후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채 연락이 두절된 대학 휴학 중인 김모씨(28. 여. 전남 목포)는 제주에 내려왔는데, 8일 오후 4시30분께 김씨의 동생이 다급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와 통화를 하던 도중 구토를 하고 전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 후 통화가 끊겼다는 신고였다.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은 바로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김씨가 제주시 소재 모 리조트에 투숙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한 후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리조트직원의 협조로 객실에 들어가 김씨를 발견,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발견당시 김씨는 "죄송해요. 용서하세요"라는 유서를 남긴채 방 바닥에 쓰러져 있었는데, 다행히 자살시도를 하기 직전의 상황에서 발견되면서 상황은 끝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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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는 언제 또다시 자살 시도를 할런지 우려되는 상황이라 제도를 정비해서 정신적 상담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