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행사가 19~20일 이틀간 열린다.
노무현대통령 서거 3주기 제주지역 추모위원회는 1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의 취지와 일정을 발표했다.
추모위원회 공동대표들은 이날 "이젠 답답한 현실에서 슬픔을 떨치고 일어나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 실천해야 할 때"라며 "이번 행사도 추모를 넘어 뜻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모위원회는 첫번째 행사로 노 전 대통령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뒀던 '제주4.3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4.3특별법법 제정에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제주 4.3 진상보고서 채택과 제주도민을 비롯한 유족에 대한 사과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획기적인 결단이었다"며 "제주 4.3을 다시 생각하고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는 물론 이려니와 제반 문제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취지 배경을 밝혔다.

'제주4.3에 대한 논의의 장'은 19일 오후 3시 4.3평화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제주4.3특별법과 사과, 그리고 위령제 참석'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서울 성균관대학교 서중석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고희범 한겨레신문 사장이 '제주 4.3특별법 제정과정의 갈등과 역할', 양조훈 제주도 환경부지사가 '4.3진상조사보고서 채택과 노무현대통령의 사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기 춘 민주통합당 서울시당 위원장, 양정심 제주4.3연구소 이사, 이중홍 제주4.3유족회 제주시지부 회장, 임문철 신부가 지정토론 한다.
두번째 행사로 추모문화제를 준비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3주기 추모 문화제는 20일 오후 2시~오후 9시까지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추모문화제는 '노무현이 꿈꾼 나라 : 내가 노무현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식전행사에선 도민과 함께 만드는 무대, 바람개비 및 추모리본 만들기, 기념품 전시 등이 준비됐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메인 행사는 추모공연, 축제마당, 함께하는 마당 3부로 나눠 이뤄진다.
1부 추모공연에선 영상, 샌드 애니메이션, 편지낭송, 살풀이 춤 등이 공연되며, 2부 축제마당에선 판소리, 인디밴드, 희망의 춤 등이 이어진다.
3부 함께하는 마당에선 초대가수 조관우 씨, 팝핀현준 등이 공연한다.
이들은 "이는 고 노 전 대통령을 사랑하고 성원했던 마음을 모아 각자 지닌 재능을 비롯해 정성들을 모아 치르는 행사"라며 "사람사는 세상을 지향하는 소중한 시장을 함께 하고 그리움과 소망을 함께 나누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을 기려 함께하는 자리에서 그분의 뜻과 소통하며 희망을 이야기하고, 우리 세대와 우리 아이들 세대의 '사람 사는 세상'의 원대한 꿈을 한 마음으로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서거 3주기 추모위원 참가 신청은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소리통 745-0523, 문자통 746-0523, 전자우편 knowhowcheju@hanmail.net)로 하면 된다.
△노무현대통령 3주기 제주지역 추모위원회 공동위원장
강동수, 고영철, 고충석, 고현수, 고희범, 김사훈, 김재윤, 김찬석, 김창집, 김창후, 김철, 김형규. 박경훈, 박명은 교무, 박성화 목사, 박원철, 박주희, 송재호, 신영준, 양길현, 양동윤, 양성완, 연담 스님, 이석문, 오수용, 오영덕, 위성곤, 이군옥, 이종우, 임문철 신부, 정구철, 한림화, 홍성수, 홍영철 등 34명.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대부분 우근근도지사만들기에 앞장섯던 인물들도 같고요.
제주의미래는 암울 합니다. 속고속이고의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