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해군기지 문제, 아직 해결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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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해군기지 문제, 아직 해결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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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자간담회, "갈등해결 '접점' 찾아야"
"중문관광단지 매각, 민영화 이점 있다면 그렇게 해야"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은 26일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해군기지 문제는 찬성 측과 반대 측 의견에서 접점을 찾아야 한다"면서 앞으로 자신이 '중재역할'을 해 나갈 뜻을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5시 제주관광대학 교육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해군기지 문제 등 제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헤드라인제주>
그는 "강정마을 사람들이 정당한 주장을 하는데 종북 좌파로 규정되어 상처를 받고 있다"며 "해군기지 문제는 정부가 더욱 진정성을 갖고 접근한다면 아직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중지' 조치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공사 중단이 이슈가 되면 새로운 갈등이 발생해서 좋지 않다"면서 공사중단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각을 표했다.

그러나 "찬성 측과 반대 측이 진정 접점을 찾고자 한다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지만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갈등이 조장되는 상황"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접점 찾기'의 노력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대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대신 '생활정치'를 강조하는 것으로 정치관을 피력했다.

그는 "지금 정치는 갈등의 정치이고 싸움이 정치라 신사가 아닌 투사를 공천하고 있는 모양새"라고 지적한 후, "구태 정치를 버리지 않으면 생활의 정치가 자리를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제주4.3문제와 관련해서는, "제주 4.3문제는 이념이 빚어낸 가장 최악의 역사"라며 "이 문제에 새누리당이 지금까지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자성하는 목소리를 피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문제(4.3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공항을 두 개 만드는 것이 좋은가, 하나로 가동률을 높이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신공항과 기존공항 확장 두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제주 중문관광단지 매각논란과 관련해서는 "시장형 공기업은 매각을 해야한다"며 "민영화를 통해 이점이 많다면 그것은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해 사실상 관광단지 매각에 대해서는 찬성입장을 피력했다.

제주사회에서 이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 입장이다.

제주지역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해서는 "제주특별자치법에 나온 규제를 완화하여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제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치인들이 (청년일자리 창출관련) 여건 만들기에 더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관태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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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2012-05-29 11:45:45 | 211.***.***.51
수사법과 교묘한 돌려막기 발언들. 사실 대통령 비서실장이 몰랐다면 그건 행정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존나 전근대적이고 무능하던지, 아님 모른 척 하는 건지 둘 중 하나인데...

하여튼 이미지 관리는 잘 하고 계시네요. 부디 말만 번지르르 하지말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