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먹는샘물 동의안, "어떤 결론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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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먹는샘물 동의안, "어떤 결론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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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환경도시위, 지하수 증산동의안 심의 처리방안 '조율 중'
오후 1시30분께 결론 날 듯...제주퓨어워터 내수시장 시판 '쟁점'

속보=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가 22일 오전 11시 한국공항(주)의 먹는샘물 제주퓨어워터 개발에 따른 지하수 취수량 증량 신청 동의안 심의를 위한 회의를 속개한 후, 이의 처리방안을 놓고 의원간 조율에 들어갔다.

이 동의안은 제주퓨어워터 개발에 따른 지하수 취수량을 1일 100톤(월 3000톤)에서 200톤(월 6000톤)으로 두배 증량해 생산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이 동의안을 심사해 질의답변을 종결했으나 처리방향을 결정과정에서 의원들간 의견충돌이 빚어지면서 정회 후 회의가 속개되지 못해 자동 유회된데 따라 이날 다시 열리게 된 것이다.

회의가 시작된 후 추가질의답변에서는 한국공항이 제주퓨어워터 생산량 중 5%를 내수시장에 판매하는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이는 민주통합당 김경진 의원과 김명만 의원이 한국공항(주)가 먹는샘물을 내수용으로 시판을 전면 중단하지 않을 경우 동의해줄 수 없다며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한국공항측은 증산되더라도 내수용 시판은 전체 생산물량의 5% 범위 내에서 시판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두 의원은 '5% 시판'까지 포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순수하게 기내공급용 등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손유원 의원(새누리당)은 "지난번 김경진 의원이 발언했던 이번에 증산한 것을 국내 시판에 쓰지 않고 해외용으로만 판매한다면 증산을 허가해줄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는데, 한국공항측의 입장은 뭐냐"고 물었다.
 
임종도 한국공항 상무는 "내부적으로 고심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 시판량은 전체 5%에 미달한다"면서 "앞으로 증량하더라도 (국내시판 비율은) 5%로 동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항공 기내 고객들 중 스카이샵을 통해 사고싶어하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 의원이 그 대답을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물었고, 임 상무는 "수자원본부와 상의해 장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질의응답이 끝난 후 김태석 위원장은 의원들간 처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회를 선언했다. 오후 1시30분 속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의 결론이 어떻게 날지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김관태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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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012-06-22 13:21:56 | 220.***.***.5
종전 취수량의 5%? 아니면 증산분을 포함한 취수량의 5%? 기준이 명확해야 할 듯...
비율이 유지돼도 취수량이 두 배로 늘어나면 판매량도 두배로 늘어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