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정쩡' 9월 정기인사, "하긴 하되, 소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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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쩡' 9월 정기인사, "하긴 하되, 소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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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기인사 검토 돌입, 공로연수 자리 메꿈 수준
직무대리 간부 일부 승진...도의회 인사협의가 '변수'

이달 말쯤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하반기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및 공석인 자리를 메꾸는 수준의 소폭으로 단행될 전망이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최근 인사부서에 '9월 말 정기인사의 폭에 대한 검토 분석'을 지시했다. 인사를 한다면 어느정도 규모로 할 것인지 여부 등을 파악해 보고하라는 것이다.

인사방향이 내려지기도 전에 사전 분석을 요구한 것은 지난 7월 정기인사 시기를 놓치면서 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와의 간극이 불과 3개월 남짓하기 때문.

이번에 대규모 인사를 하더라도 내년초 상반기 교육대상자 차출 및 승진인사 등으로 다시 자리이동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고민거리다.

이에따라 실무부서에서는 아직 확정은 하지 않았지만, 이번 9월 정기인사는 폭을 최소한으로 가져나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에 국회 국정감사가 있는데다 11월에는 도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등이 있어 업무의 연속성 및 안정화 차원에서 대규모 인사단행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냐는 것이 실무부서의 판단이다.

이러한 소폭 인사로 가닥이 잡힐 경우 이번 9월 정기인사에서는 '빈자리 메꾸기' 식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승진인사는 상반기 사무관 승진 의결자에 대한 승진, 직무대리 직책을 맡은 일부 간부공무원의 '꼬리 떼기' 등이 이번 승진 인사의 전부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보인사의 경우에도 제주도와 행정시 교류 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고, 공로연수에 들어가거나 공석인 자리를 메꾸는 식의 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사가 소폭으로 이뤄진다 하더라도 보직 전보인사의 경우 몇가지 중요포인트는 남아있다.

그 중에서도 1953년생인 강성근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이사관급인 이 자리에 누가 발탁될지가 관심이다.

또 지난 6월말로 명예퇴임한 한병수 감사위원회 사무국장과 김찬종 수자원본부장, 그리고 사임한 장성철 정책기획관 자리에 누가 발탁될지도 주목된다.

제주시에서는 장명규 자치행정국장이 공로연수 대상이어서 후속인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도청 서기관급에서는 김병학 축산진흥원장이 공로연수 대상이다.

이와함께 도의회와의 인사협의도 변수다.

후반기 박희수 의장체제로 출범한 도의회는 현재 서기관급 전문위원장 중 3자리를 의회 자체적으로 별정직 혹은 개방형 직위로 해 채용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17명인 정책자문위원(사무관급)도 4명의 증원을 요구하고 있고, 도의회 영상촬영 전문직 등의 배정도 요청하고 있다.

도의회에서 현재의 사무처 직원에 대한 큰 폭의 교류를 요청해 수용된다면 전체적인 인사폭은 달라질 개연성이 있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 따른 인선작업은 도의회 제299회 임시회가 17일부터 24일까지 예정돼 있음에 따라 임시회가 폐회한 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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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씨 2012-09-14 13:13:23 | 59.***.***.147
언론에서인사하나-어정쩡이란표현은아니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