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몫 2명은 아직 결정못해...오는 10일 임기 시작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염차배)가 오는 10일로 제3기 체제를 출범하는 가운데, 감사위원 6명의 인선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제2기 감사위원들의 임기가 이달 9일로 끝남에 따라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제3기 감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제3기 체제에서부터는 지난 제주특별자치도 4단계 제도개선 결과에 따라 교육감 추천 몫이 추가됐는데, 이에따라 도지사 추천 2명, 교육감 추천 1명, 도의회 추천 3명으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도의회와 교육감 추천자는 확정돼 제주도로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감 추천자로는 고운수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추천됐다. 고 전 국장은 일선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해 교육정책국장까지 역임한 교육행정분야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도의회에서는 시민단체 활동가 몫으로 해 진희종씨, 언론출신의 이기승씨, 오라동주민자치위원장인 김제익씨 3명이 추천됐다.
제주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희종씨는 제주주민자치연대 자문위원과 친환경급식연대 사무처장 등을 지냈고, KBS 제주진단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기승씨는 연합뉴스 기자 출신으로 지난 2기 체제에서도 도의회 추천을 받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제익씨는 한림농협 전무 출신으로 현재 오라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금융.회계 전문으로 추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위원회는 합의제 기구인 만큼 위원장 못지않게 감사위원들의 역할도 중요해 이번 제3기 체제 구성에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