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 설쳤다...그러나 참 답답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시.도 중에서는 유일하게 청렴도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우근민 제주지사가 27일 "면목 없다"며 이해를 구했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제30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구성지 의원(새누리당)이 공공기관 청렴도 '꼴찌' 발표내용을 언급하자, 이에대한 심경을 잠깐 언급했다.

우 지사는 "그러나 참 답답하다. 어제 총무과장을 불러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물어봤다"면서 다소 억울한 부분이 있음을 피력했다.
우 지사는 "내용을 확인한 결과 공직자들이 돈을 받거나, 돈을 주거나 하는 내용에 있어서는 제주도가 전국에서 최고였다"면서 "그러나 여론을 물어보면, 예를들어 삼다수 물관련이나 어떤 일에 의혹이 있다거나 이런 점의 여론에서 꼴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즉, 청렴도 평가결과가 실제 부패정도의 척도가 아니라 '여론'이 많이 가미된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우 지사는 "부지사를 불러 앞으로 청렴대책 문제를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 평가겨과 제주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4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종합청렴도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5등급'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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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이 되도록 뭐하고 지냈을꼬?
도정과 도의회 묶어서 같이 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