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근혜 후보의 '4.3기념일' 약속은 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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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근혜 후보의 '4.3기념일' 약속은 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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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지원유세, 朴에 강도높은 비판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11일 제주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집중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제주시청 앞에서 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과 함께 유세를 가졌다.

이곳은 불과 2시간전 박근혜 후보가 대규모 유세를 펼쳤던 곳.

박지원 대표는 이를 의식한 듯, "오늘 제가 제주에 와서 정말 재미있는 코미디를 들었다"며 "제주4.3에 대해 부정했던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4.3기념일을 제정하겠다고 한다. 이 말을 믿을 수 있느냐"고 비꼬았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제주시청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그는 "지난 5년간 이명박 대통령은 4.3위령제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고, 박근혜 후보도 이번에 평화공원을 잠깐 왔다간 것이 전부"라며 "4.3을 폭도니 좌익이니 등으로 제주도민들의 역사와 자존심을 무너뜨렸던 그들이 이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4.3기념일을 제정하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자존심과 역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새누리당 정권을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표는 이어 "함흥에서 태어나 문재인 후보의 아버지는 연탄배달, 어머니는 시장 좌판을 했고, 어린 문재인 후보는 아버지를 도와 연탄을 배달하고 좌판을 도왔다"면서 "그러나 박근혜 후보는 처음부터 공주였다"고 비교하며 문 후보가 '서민 후보'임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박근혜 후보가) 시장에서 명태를 한번 사봤겠느냐. 전세값을 알고 아파트를 한번 사봤겠느냐"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6억원을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독재자의 딸로 새누리당에서 독재정치를 하던 그가 서민생활을 했고 반독재운동을 펼쳤고, 국정경험이 있는 문재인 후보와 비교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제 이제 제주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오는 19일 투표장으로 가서 귀족을 뽑지 말고 서민후보인 문재인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며 제주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제주의 자존심인 4.3 문제를 해결하고, 제주발전을 막는 한중FTA를 반대하며, 남북관계를 개선해 제주감귤을 북한 형제들에게 보냄으로써 농민들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자식들의 등록금 문제를 반값 등록금으로 해결하고 부모님과 노인들의 노령연금을 배로 인상할 것"이라며 "젊은 부부들을 위해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제주관광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신공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박근혜 후보를 찍으면 이명박 대통령을 또다시 뽑는 것"이라며 "그러나 문재인 후보를 뽑으면 안철수 후보가 부활하고 심상정이 함께하게 된다"며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심상정 등 야권단일화 후보로서 서민경제, 남북관계 개선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문재인 후보에게 제주도민들이 힘을 모아달라"며 "오는 19일 투표장에 가서 문 후보가 앞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게 도와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앞서 박 대표는 대정오일시장과 서귀포 매일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박근혜 후보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을 하며, 문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지원 원내대표가 제주시청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시청 앞 지원유세장에 모인 지지자들. <헤드라인제주>
박지원 원내대표가 김우남, 김재윤 의원과 함께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지원 원내대표의 서귀포지역 유세에서 지원연설을 하고 있는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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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화 2012-12-12 09:14:22 | 211.***.***.28
사회주의와 종북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