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직원 자살...이유는 "폴리염화비폐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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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직원 자살...이유는 "폴리염화비폐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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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노출 비관 가능성 제기돼 논란 예상

지난 29일 숨진채 발견된 한국전력 직원 A씨(35)의 자살원인이 '환경오염물질 노출'에 따른 신변비관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조심스럽게 논란이 예상된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6시50분께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군부대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전날인 28일 회식이 있다고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되자 A씨의 부인이 위치추적 요청과 함께 실종신고를 하면서 경찰 수색 끝에 발견된 것이다.

숨진 장소인 차량 안에는 연탄재와 유서가 남겨져 있어 경찰은 A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

그런데 A씨는 유서에서 근무 중에 환경오염물질인 폴리염화비폐닐(PCBs)에 노출됐다는 취지의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옥신과 함께 대표적인 환경오염물질로 분류돼 있는 PCBs는 전신주의 변압기에 쓰이는 절연유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30일 <헤드라인제주>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서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우리도 답답하고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PCBs가 오염물질이기는 해도 우리 직원들은 모두 안전조치가 돼있고, 장갑도 끼고 작업을 하고 있어 장기간 노출만 안되면 문제가 없다"면서 "설령 손에 묻었다고 해도 비누같은 것으로 씻어버리면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한전측은 이번 자살사건이 'PCBs 노출' 문제로 불거져 나올지 크게 긴장하는 모습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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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하다 2013-01-30 21:27:45 | 59.***.***.143
비겁한 대기업!!! 대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