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눈길 고립차량 구조에 선뜻 발벗고 나서

하모씨는 갑작스런 폭설이 내렸던 지난 18일 서귀포시로 이동하다가 눈 속에 차량이 빠져 고립되는 곤혹을 겪었다.
그는 급히 자동차보험회사에 긴급 연락을 했지만, 구조차량은 오지 않았다. 지나가던 경찰차에도 요청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다.
서귀포시에 중요한 일정 때문에 자꾸 시계만 바라보며 어쩔 줄 몰라하고 있을 때, 지나가던 2명이 이 모습을 보고 선뜻 도움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차량은 눈속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도움을 준 이는 제주도 수자원본부에 근무하는 부대권 수자원관리과장과 또다른 한 직원.
하씨는 "두 분의 도움으로 시간에 늦지않게 서귀포시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분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몰라 홈페이지에 글을 남긴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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