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강원 양구군 최전방에서 북한군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철책선 일부분이 절단된 것을 경계근무에 투입된 장병들에 의해 발견했다.
군 당국은 철책이 절단된 것을 발견한 직후 합동심문조를 편성해 절단된 철책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하고 주변지역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육군은 사건이 발생하자 양구를 비롯해 전방지역 일대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긴급 검문검색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철책에 누군가 드나든 흔적이 없고 철책 주변에 발자국을 비롯한 간첩 침투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누군가 인위적으로 철책을 절단한 것이 아닌 노후한 철책이 인장력에 의해 자연단절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대공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단절된 철책을 보강하고 경계근무 중에 있다"며 "사고 지점 군사분계선 인근 북한군 부대에서는 특이한 동향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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