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크루즈터미널 실시 공고...7월 공사 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들어설 예정인 크루즈터미널 사업계획을 고시했다.
제주도는 지난 8일 사업비 534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서귀포크루즈터미널 및 친수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 공고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시행고시가 이뤄짐에 따라 제주도는 오는 6월까지 약 62억원을 투입, 주민들에 대한 토지보상 작업을 마무리 짓고 7월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해군기지 인근 지역을 '크루즈산업진흥특구'로 지정하고 특구내 크루즈터미널과 내.외국인 면세점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누차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공사현장에서 마을 주민들을 비롯한 평화활동가들이 해군기지 건설의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의 신부들도 해군기지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어 갈등을 봉합시키는 수순이 우선돼야 하는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국방부와 제주도, 국토해양부간의 민군복합항 공동사용 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해군기지 지난달 18일께 정부 예산집행이 시작되면서 해군기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지난달 29일 제주민군복합항건설사업단은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의 시공업체와 연차계약을 체결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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