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소통' 회화교육 정책적 추진
제주관광에서 중국 관광객이 점유율이 절대적으로 변한 해외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변화추세와 맞물려, 우근민 제주지사가 22일 '중국어 소통'에 대한 특명을 내렸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공무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국어 회화 보급'에 관한 정책화를 주문했다.
우 지사는 "1970년대 초 대만을 방문할 때, 그곳에서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 관광업 종사자들이 일본어를 구사하고 있었다"면서 "당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도 동양인을 만나면 일본어로 인사를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제주도 상품을 수출하고, 중국 관광객들에게 우리 제주도 상품을 판매하려면 중국어를 익히는 정책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은 물론 교육공무원이나 경찰도 포함해서 도민이나 관광업 종사자 모두가 간단한 중국어 정도는 익히고 중국 관광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복권기금 등을 통해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정책과제를 개발해 시행토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 우 지사는 최근 '마른 장마'로 인한 가뭄문제와 관련해, "가뭄이 지속되고 잇어 농.축산업 종사자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단계별 용수지원 대책을 면밀하게 마련 시행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라"고 시달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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