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대응 농업용수 광역공급체계 구축

사상 최악의 가뭄사태를 겪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시적인 가뭄대응 체제 구축을 위해 농업용수 광역공급체계를 전담할 '수자원통합관리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지난 5일 수자원본부를 비롯한 물 관련부서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테크노파크,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물 관련 기관.부서 실무 책임자로 구성된 '수자원통합관리추진단'을 구성, 1차 회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 관리 중요성과 이번 가뭄과 같은 상황이 다시 오더라도 물 부족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수자원통합관리추진단은 수자원관리종합계획이 5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현행 지하수 중심의 관리체계를 지하수, 빗물, 용천수, 지표수, 하수방류수 등으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구성됐다.
앞으로 물 관련 이슈나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고 이견을 조율하는 대화의 장으로 분기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제주지역에 적합한 지하수 관리, 빗물활용, 용천수 이용 방안 등 수자원통합관리방안에 대한 세부추진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문원일 본부장은 "현재 운영 중인 수자원통합관리추진단을 더욱 활성화시켜 내년부터는 환경.시민단체나, 연구기관, 학계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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