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하나 국회의원은 6일 밀양 송전탑 갈등과 관련해 음독한 주민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내고, "정부는 이제 죽음의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러한 비극적 사태가 또다시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정치권, 시민단체, 종교계, 시민 등 많은 이들이 정부와 한전을 상대로 강력히 경고한 바 있다"며 "고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사를 강행하며 10만여 명이 넘는 경찰병력을 투입해 고령의 주민들을 폭력적으로 억압한 박근혜 정부와 한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 이상 참혹한 죽음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정부와 한전은 당장 공사를 멈춰야 한다"며 "이번 비극적 사태에 대해 철저히 진상조사를 할 것이며 송전탑 경과지 주민을 또다시 죽음으로 몰고 간 정부와 한전의 책임을 국민과 함께 분명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