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부터 8일간 진행된 이번 여정에는 한용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사무처장과 이소영 제주이주민센터 센터장, 제니테들 FILCOM(필리핀공동체) 대표가 직접 현지로 파견됐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 태풍 하이엔 피해 긴급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현지에서 야채 씨앗과 삽, 곡갱이, 코코넛 작업용, 낫 등 6가지 종류의 농기구를 구입해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필리핀 이주민단체인 MIGRANTE INTERNATIONAL과 진행했다.
이번 기금은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FILCOM, NAPIL(함께하는 필리핀 가족), JSPIA(제주 서귀포 필리핀이주민 협회)의 공동모금액 500만원을 모아 마련됐다.
또한 제주의소리가 '제6회 아름다운 제주 국제 마라톤 대회'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필리핀에서도 오지에 해당하는 이 지역은 필리핀에서 3번째로 큰 지역이지만 제일 가난한 동네"라며 "지난해 11월 태풍피해로 인해 이 일대 지역의 물가가 4배이상 치솟아 이지역 농작물 피해가 많아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리핀 현지인들의 조사를 통해 타클로반과 더욱 상황이 심각한 사말지역 이날라드 오지 마을에 대한 지원 요청이 많아 그 지역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하여 진행했다"며 "하지만 현지 타클로반과 그 주변 지역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복구가 더디게 진행중"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김명지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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