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기고글' 논란 박찬식씨, 또 격한 성명 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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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기고글' 논란 박찬식씨, 또 격한 성명 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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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후보 입장에, "왜 '씨'자 붙여" 벌컥
박찬식 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고문. <헤드라인제주>

제주4.3추념일에 관한 언론 기고글로 논란을 일으킨 박찬식 전 새누리당 고문이 26일 새누리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겨냥해 성명을 내 눈길을 끈다.

박 전 고문은 "김방훈 후보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박찬식씨의 4.3망언은 시대착오전인 발생에서 비롯된 개인의 일탈행위'라고 주장했는데, 본인은 그동안 김 후보에게 많은 성원을 보냈는데, '씨'로 격하하여 사회적인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직책을 사용하지 않고 '박찬식씨'라고 표현했다는 것이다.

박 전 고문은 이어 "(김방훈 후보가) 지금까지 미안하다는 전화도 없다. 이론적인 반론은 없고 망언, 시대착오, 일탈행위, 돌출발언 등의 추상적인 용어로 인격적인 모독을 하였기 때문에 상응하는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방훈씨'는 성명서원안을 읽어보고 망언이라고 했는가"라며 김 예비후보를 맹렬히 비판했다.

그는 "김방훈씨는 지서를 습격한 일부 공산주의자들을 추념해서는 안 된다는 본인의 주장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한다면 공산주의자들을 추념하자는 주장이 '시대에 맞는 발상'이라고 할 것인가"라며 이에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한편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통해 박 전 고문에 대해 고문직을 해촉하는 한편, 출당.제명키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새누리당 윤리위는 오는 3월3일 오후 2시 박 고문을 윤리위에 참석토록 해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최종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박 고문은 언론기고문을 통해 "국가가 4월 3일을 추념일로 지정한다면 4월 3일 이후의 국가공권력에 의한 과잉진압과정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자를 추념하는 것이 아니라 4월 3일 지서를 습격한 공산주의자들을 추념하는 것"이라며 추념일 날짜를 재지정할 것을 요구해 논란을 샀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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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4-02-27 12:04:15 | 124.***.***.179
사람 선하기로 유명한 제주도에도 개는 키우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