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최고위 경선룰 논의 연기...'칩거' 김우남 진로는?
상태바
새정치연합 최고위 경선룰 논의 연기...'칩거' 김우남 진로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위 제주지사 경선룰 논의 못해
김우남 이틀째 '칩거'...결심 언제 밝힐까?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경선에 참여신청을 한 김우남 국회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한 '경선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이틀째 '칩거' 상태에 있는 가운데, 9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는 경선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따라 공식 활동을 중단한채 경선참여 여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는 김 의원의 '칩거'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김우남 의원. <헤드라인제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9시 최고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제주지사 경선룰에 대한 건은 아예 논의조차 못했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는'공론조사투표(배심원제) 50%와 국민여론조사 50%' 방식의 경선룰을 확정하면서 김 의원이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강력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수세에 몰린 제주도지사 선거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참여경선'과 같은 방식으로 흥행을 일궈야 한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최고위원회에 거듭 국민참여경선의 필요성을 건의한 후, 앞으로 정치적 진로 결정을 포함해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냉철히 판단해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칩거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의 '바람'을 차단하기 위한 반전의 흥행카드로 제시됐던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은 중대 위기를 맞게 됐다.

앞으로 김 의원이 경선룰을 수용하며 다시 참여하더라도, 또는 김 의원이 불참한채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과 신구범 전 제주지사 2명만으로 경선을 가져 나간다 하더라도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은 탄력적 동력을 상실할 우려가 크다는 지방정가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 상황에서 김 의원이 최종 어떤 결심을 밝힐지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한라산 2014-04-10 10:24:41 | 222.***.***.127
당에서 이렇게 하자 결정된 것을 거역하는 것은 민주당 무시죄에 해당되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창의성을 가진 생각으로 봐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