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9선거구(제주시 삼양.봉개.아라동)에서는 현역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안창남 후보(53)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김효 후보와 무소속 김철우 후보와 신창근 후보 등 4파전으로 전개됐으나, 안 후보가 최종 50%에 가까운 득표율을 올리며 완승했다.
그동안 도의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낸 의원들의 선거 낙선 징크스가 있었는데, 안 후보는 이러한 징크스를 깨며 재선에 성공해 당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안 당선자는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제6대, 7대 제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후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이 선거구에서 당선돼 제9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한 현역 의원이다. 9대 의회에서는 민주당 원내대표와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선거에서 봉개동은 말사육, 식품, 가공, 유통 등 말산업특구의 거점지구로 조성,아라동 관련해서는 아라주는 딸기, 키위, 상추를 비롯한 농산물의 브랜드화 및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개발, 포장비 지원, 딸기축제 활성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는 정책 등을 제시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와 역사, 관광이 접목된 2박3일의 관광상품을 개발할 것도 공약했다.
안 당선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공원,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거나 확충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낡은 경로당은 리모델링해 쾌적한 쉼터로 조성하고, 운동기구 및 편의시설을 보완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