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6기 '배턴터치'...퇴임식도 없고, 취임식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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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6기 '배턴터치'...퇴임식도 없고, 취임식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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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이임식 '생략', 원희룡 "취임식 안하겠다"
우근민 민선 5기 제주지사와 원희룡 민선 6기 제주도지사 당선인. <헤드라인제주>

오는 7월1일 오전 0시를 기해 제주도정이 민선 5기 시대에서 민선 6기 시대로 넘어가나, 퇴임식은 물론 취임식 행사도 열리지 않는 조용한 '배턴터치'가 이뤄진다.

오는 30일로 민선 5기 제주도정의 임기를 만료하는 우근민 제주지사는 이임식 행사 없이 공식업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우 지사는 "조용히 업무를 마무리하고 인사를 나누며 떠나면 되지, 부담을 주면서 이임식을 꼭 해야 하나"라며 제주도청 총무부서의 이임식 행사 제안을 완강히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지사는 오는 26일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힌 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충혼묘지 등을 참배하고 4.3 잃어버린 표석 제막식에 참석한 후 인수인계서에 서명을 하고 공식업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도정의 주인공 원희룡 민선 6기 제주도지사도 취임식 행사를 갖지 않기로 했다.

원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원회(인수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 등을 감안해 오는 7월 1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취임식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도정준비위는 취임식 대신 7월 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정례 직원조회를 이용, 원 당선인이 취임사를 낭독함으로써 새 도정의 기본방향과 정책취지를 밝힌다고 전했다.

취임식을 하지 않는 배경에는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고, 취임식에 소요되는 비용이 결국 도민이 내는 세금인만큼 이를 절감하려는 당선인의 의지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천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취임식 준비에 따른 번잡함을 피하고, 취임식에 쏟는 행정력을 장마와 태풍 등 재해대비 준비로 돌림으로써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새도정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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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2014-06-25 09:47:50 | 203.***.***.254
참 좋아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