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운 무소속'...상임위원회 배정 반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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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운 무소속'...상임위원회 배정 반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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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경식 의원, 교육위원회 배정에 항의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이 확정된 가운데, 여야간 '자리다툼'으로 인해 무소속 의원들의 반발이 일었다.

제주도의회는 2일 오후 2시 제318회 임시외 제2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전반기 원구성에 따른 상임위원회별 의원 배정을 확정했다.

강경식 의원. <헤드라인제주>

그러나, 이날 상임위원회 배정을 두고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투표 절차까지 밟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사전 조율을 거친 상임위 배정안은 원안대로 통과시키기 마련인데, 교육위원회로 배정된 무소속 강경식 의원이 배정 결과에 반발하고 나서면서다.

결국 표결에 부쳐진 상임위원회 배정안은 재석의원 40명 중 찬성 36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이번 원구성 협상에서 원내 다수당인 새누리당은 의장과 부의장 1석을 확보하고, 새정치민주연합도 1석의 부의장을 확보했다.

총 6석의 상임위원장은 여야가 3석씩 배분해 분란의 여지를 없앴다. 분기별로 1년 임기로 돌아가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분기와 3분기는 새정치연합, 2분기와 4분기는 새누리당이 갖는 것으로 협의됐다.

결과적으로 원구성 협의는 구성지 의장의 표현을 빌어 절대 다수당이 없는 '황금분할'로 여야가 공히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자 이도저도 아니게 된 무소속 의원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다수당의 경우 초선 의원도 보직을 배정받는 상황인데, 의정능력을 인정 받은 재선의원으로서 홀대를 받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었다.

강경식 의원은 전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자당의 몫을 챙기려다 보니 무소속 2명의 의원들에게는 의논과 배려가 부족했다"고 맞섰다.

그는 "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의원들 스스로 소수집단을 배려하지는 않는 원구성을 해놓고서, 앞으로 어떻게 도 집행부나 교육행정에는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정책을 한다. 아이들을 왕따시키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강구하라'고 큰소리 칠 수 있겠나"며 배려를 요청했다.

하지만 강 의원은 결국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받았다.

관례상 교육의원 5명에 부의장 2명, 일반의원 2명으로 구성되는 교육위원회는 일반의원들이 다소 꺼려하는 상임위원회로 분류된다. 도 행정과 교육행정은 엄연히 달라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다.

한편, 일부 상임위원회의 경우 위원장을 제외하면 전원이 초선 의원들로 구성돼 있기도 해 '당리당략'에 의한 결정된 상임위 배정이 아니냐는 논란의 여지를 남기게 됐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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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체 2014-07-02 23:09:14 | 112.***.***.74
재석의원 40명중 36명이 강경식의원의 교육위 배정에 찬성했다면 90 퍼센트 이상이 찬성했다는 뜻인데 평소에 강경식의원이 얼마나 밥맛이었으면 전부 다
찬성했을까?? 자업자득 아닌가? 쪽팔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