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초대 총장에 고충석 선출...곧 임명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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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초대 총장에 고충석 선출...곧 임명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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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위 심사결과 순위 '역전'...학내 일부 내홍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헤드라인제주>

제1대 제주국제대학교 총장에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이 1순위로 선출됐다.

제주국제대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이사회는 30일 오후 6시 본관 회의실에서 이사 6명, 간사 2명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을 초대 총장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고 전 총장은 마지막으로 신원조사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제주국제대 초대 초장으로 최종 임용된다.

이날 이사회에 회부된 총장 후보자는 외부인사인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을 포함, 내부인사인 김봉진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정구철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등 총 3명으로, 고충석 전 총장은 총창추천위원회가 선출한 후보자별 점수를 뒤엎고 이사회 의결에서 1순위로 선출됐다.

고 전 총장은 총장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와 정책토론회를 거쳐 산출한 후보자별 점수에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기록, 1위 김봉진 교수에 이어 2위에 올랐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김봉진 교수를 비롯, 전국대학노동조합 제주국제대학지부, 제주국제대학교 총학생회 측에서는 이를 부당한 결정으로 규정,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를 둘러싼 내홍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 전 총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 연세대 행정학박사 출신으로 제주대 법정대학장, 제주대 행정대학원장, 제주발전연구원장을 거쳐 제7대 제주대학교 총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였던 옛 탐라대학교 부지매각 사안은 경과보고에 그쳤다.

제주국제대는 경영부실대학으로 선정됐던 탐라대학교와 산업정보대학이 통폐합되면서 지난 2012년 3월 개교했으나, 총장 선임, 탐라대 부지매각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어 2년 넘게 총장 공석 사태가 이어져 왔다.

지난 1월 황정익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총장 직무대행에 임명되기도 했으나, 자진 사퇴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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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2014-08-01 13:27:39 | 119.***.***.72
점수를 공개해주세요? 우리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