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3개월 일정 13일 출국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가 오는 13일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11일 서울로 상경했다.
지난 6월30일자로 퇴임한 후 제주에서 지내온 우 전 지사는 부인과 함께 이날 출국해 3개월 일정으로 체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 전 지사측의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들 집에 머물며, 제주출신 교포들과 만나 소통을 하고 책도 보고, 그런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체류일정은 3개월로 잡고 있으나 일찍 귀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퇴임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 제주에서 생활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온 우 전 지사의 이번 출국을 두고 일각에서는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 출범 초기 지역내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뜻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출국 일정이 정기인사가 단행되는 시점과 맞물린데서 비롯되고 있다.
한편 우 전 지사는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2010년부터 4년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앞으로 편안하게 여러분들과 만나며 얘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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