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30개팀 '열전'...우승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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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30개팀 '열전'...우승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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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대 220km 구간서 60여명 질주
원희룡 제주지사가 '2014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Eco Rally)' 출발신호를 준비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한 번 충전된 전기차는 얼마나 멀리까지 운행할 수 있을까.

순수 100% 전기차로 가장 경제적인 운전기술을 겨루는 '2014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가 27일 오전 제주도 일대에서 개최됐다.

랠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5개 전기차종이 대부분 포함된 30개팀 6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진들은 각각 경차, 준준형차, 스페셜 등 종목에 출전, 제주종합경기장을 시작으로 일주도로와 해안도로로 이어지는 약 220km를 무대로 성능경쟁을 펼쳤다.

우선 3개 종목 중 준준형차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특히 쏘울, SM3, 스파크, BMW i3 등 4개 메이커 차종이 몰리면서 차종끼리의 대결도 눈길을 모았다.

준준형차 부문 우승은 기아 쏘울EV로 참가한 이창종, 김진아 팀이 차지했다. 한 번 충전에 24%의 잔량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오른 것.

2위 역시 쏘울EV로 참가한 이정희, 김햇살 팀이 차지했다. 이어서는 BMW i3 전기차로 참가한 김준식(45세), 장효운 팀이 53% 추가 충전에 29% 충전 잔량을 기록하면서 3위에 올랐다.

경차부문에서는 기아 레이EV로 참가한 환경 관련 공무원 박지혜, 이현민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1회 충전으로 216km를 완주하고, 16% 잔량을 남기는 이변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과 함께 전기차 체험과 제주 여행을 목적으로 참가한 김근섭, 김동연 팀도 마지막 구간에서의 2회 충전을 이행하면서 대회 2위에 올랐다.

이어 이날 대회에서는 차종별 충전 시스템이 서로 달라 충전 기회를 놓쳐 배터리가 방전된 참가자 1팀과 전시차량을 제외한 총 21대가 완주를 기록했다.

'2014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Eco Rally)'에 출전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특히 전국 지자체장 중 처음으로 전기차를 관용차로 이용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지사도 직접 선수로 참가, 쏘울 전기차를 타고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애월읍 구엄리 해안도로의 돌염전까지 14.1㎞를 달리며 친환경 전기차 홍보에 앞장섰다.

원 지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전기버스, 전기택시 등 대중교통에 전기자동차를 도입해서 파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제주도가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부문에서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선도 전기자동차 지구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제주 종합경기장에 마련된 개막식장에는 파워플라자에서 독자개발한 전기차 '예쁘자나'와 '피스'(경상용차)가 전시됐으며, 미국의 전기차 하이브리드 변환 기업인 알트E에서도 하이브리드 포드 F150 픽업트럭 개조 차량을 전시, 시범주행을 펼쳤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전기차 에코랠리는 기본적으로 안전운전과 경제운전에 의해서 순위가 결정되는 모터스포츠의 한 종류"라며, "친환경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전기차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전기자동차 관련 연관산업 발전에도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2014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Eco Rally)'.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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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섭 2014-09-30 16:50:53 | 222.***.***.217
충전을 2회시도한 것이 아니고 대회당일 아침에 공지된 내용을 이행한 것 입니다.
'대회당일 아침에 구두로 공지된 내용: 경차부문 전 차량은 지정된 충전소에서 2회의 의무충전을 하여야 한다.'

편집국 2014-09-30 17:19:07 | 121.***.***.114
지적하신 내용 확인하고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