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교복입은 모습 응원 동영상 올려
"제가 바로 전국수석, 공부의 신...이건 아닌데??"
"제가 바로 전국수석, 공부의 신...이건 아닌데??"
수능예비소집일인 12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수능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응원의 동영상을 올려 눈길을 끈다.
원 지사가 올린 동영상에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제주도지사 원희룡입니다"라고 인사를 한 후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기 위해 교복을 입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오랜만에 교복을 입으니 예전생각이 나는데요. 사실 학력고사 하루 전날 너무 긴장해서 악몽을 꿨다"며 "다른 학생들 펜은 잘 나가는데 제 사인펜만 시험지에 박혀 안나갔다. 그러다 종이 울렸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노력하면 된다는 응원을 하기 위함이었는 지 원 지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수석, 공부의 신 아이고 이건 아닌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위트있게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다 다시 영상을 재 촬영 하는 듯 액션을 취하고는 "수능 하루 전에는 따뜻한 차 한잔 마시고, 푹 자는 게 최고입니다"라며 "컨디션 조절을 마지막까지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차분하게 격려를 했다.
그는 "수험생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늘 응원하겠다. 마지막으로 저의 기운을 모두 모아모아 (응원을)보냅니다"며 주먹쥔 손을 높이 들며 응원을 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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