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과자 시장규모 50% 성장...가장 잘 팔린 과자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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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과자 시장규모 50% 성장...가장 잘 팔린 과자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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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과자의 시장규모가 최근 5년간 50% 신장세를 보이며 전체 과자시장의 33%의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12일 발간한 스낵과자, 양산빵에 대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스낵과자 생산량은 42만톤(전체 과자시장의 48.5%), 생산액 기준으로는 1조 38억원(전체 과자시장의 33.1%)을 나타냈다.

스낵과자는 곡류, 서류, 견과류 등을 원료로 사용하여 유탕, 굽기, 압출, 팽화 등과 같은 공정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식품을 말한다.

스낵과자의 출하액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지난 5년간 스낵과자 출하액은 고급화 등에 따른 출하단가 상승에 힘입어 6679억원에서 1조 40억원으로 5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낵과자를 포함한 과자류 수출은 2008년 2억 5천만여 달러에서 2013년에 4억 3천만여 달러로 72% 상승했으며, 수입 실적은 2억 3000만여 달러에서 2013년에 4억달러 수준으로 약 68% 급증했다.

소매판매관리시스템(POS)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소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2013년 스낵과자의 소매시장 규모는 매출액 기준 1조 197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스낵과자는 일반식품점(22.0%), 편의점(21.1%), 할인점(20.8%), 독립슈퍼(20.3%)에서 고른 판매 비중을 보였고, 계절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2014년 상반기 기준으로 스낵과자 중에서도 새우깡, 꿀꽈배기와 같은 소맥(밀)과자가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제품(33.0%)이며, 이어서 옥수수(26.7%), 감자과자(24.4%) 순으로 나타났다.

소맥과자에는 새우깡, 꿀꽈배기 등이 포함되며, 옥수수는 콘칩, 바나나킥, 감자는 포카칩, 포테이토칩, 프링글스, 미과는 조청유과, 찹쌀선과 등이 포함된다.

국내 스낵과자 시장에서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특징은 생감자 등 국산 원료 사용 및 유기농 원료 이용 제품 증가, 편의점 PB(Private brand) 제품의 등장, 고가 수입 과자 유통, 저칼로리 스낵 등이다.

또 기존 스낵에 다양한 맛을 추가하거나 인절미․누룽지와 같은 옛 맛을 재현한 제품의 출시도 눈에 띄고 있다.

외국의 스낵과자 소비와 관련하해, 이국적인 맛(향신료 등)이나 자극적인 맛을 추가한 제품,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제품, 슈퍼푸드를 원료로 한 제품 등이 출시되고 있다.

2013년 기준 870억 달러 규모인 미국 스낵과자 시장은 바나나, 당근, 피스타치오와 같은 건강에 좋은 원료를 사용하거나 저지방, 저칼로리 제품을 선보이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감자과자의 시장점유율(2012년 기준 50% 이상)이 높으며, 일본산 감자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에는 일본내에서 쌀과자 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아 스낵과자에도 쌀로 만든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한편 공장에서 대량으로 제조되어 포장․출하된 뒤, 마트․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양산빵은 2008년 5400억원의 규모에서 2012년 빵류 생산액 1조 9854억원의 약 30% 정도인 6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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