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기단지 'IT.BT기업의 산실'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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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첨단과기단지 'IT.BT기업의 산실'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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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유수 IT.BT기업 129개 입주
경제파급 효과 커..."첨단 고부가가치산업 클러스터 형성"
제주첨단과학단지 조감도.<헤드라인제주>

최근 제주에서는 산업간의 경계를 넘어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제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김한욱)의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첨단과학기술단지는 굴뚝 없는 청정산업인 IT.BT기업 산실로 떠오르고 있고,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꿈꾸고 있다.

2005년 6월 공공자금 1914억원, 민자 2612억원 등 총 4526억원을 들여 조성공사에 들어간 후, 2010년 3월25일 109만8878㎡ 규모로 준공됐다.

이후 2013년 말 산업용지, 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의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산업단지의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 조성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전환점을 맞고 있다.

현재까지 IT관련 기업 57개, BT관련 기업 30개, 기타 19개 등 모두 106개 기업이 입주해 클러스터를 조성, 성공한 산업단지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입주 기업 중 26개 기업은 다른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이다. 41만7280㎡ 규모의 산업시설 용지를 분양받아 입주한 기업이 23개, 21만8368㎡ 규모의 지원시설 용지를 빌려 입주한 기업이 76개, 기타 7개 기업이다.

입주기업에서는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국내 최대 포털 다음(Daum)커뮤니케이션이 대표적 기업으로 꼽힌다. 또 IT 가전 수출기업인 온코퍼레이션도 지난해 7월 제주에 둥지를 틀었다.

경기도 있던 제약회사인 한국비엠아이, 서울에 있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업체인 피앤아이시스템 등도 과기단지에 입주해 연구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알약과 알집으로 널리 알려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스트소프트도 경기도 연구소를 이곳으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과기단지에 입주한 기업 직원만 1450여명.

과기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제주지역 경제파급 효과도 막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JDC 전경.<헤드라인제주>

JDC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과기단지 조성공사 및 입주기업들의 건축투자로 인해 6455억원의 생산유발, 258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5310명의 고용유발 등의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의 건설경기 뿐만 아니라 경제활성화에 새로운 지표를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정욱수 JDC 첨단사업처장은 "네살배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만들어낸 경제성장은 경제적 파급효과 수치들이 말해주듯이 실로 막대하다"면서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단지에 입주한 유수의 기업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과기단지에는 IT와 BT 분야의 국내 유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다"며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스트소프트 등 IT 기업과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가전제품제조사인 온코퍼레이션, 생명공학기술을 연구하는 한국비엠아이, 제농 등 굴뚝이 필요없는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의 클러스터가 형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단지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서 JDC는 올해 공동주택 건축 착공, 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등 기업활동에 최적의 입지 여건을 마련했다.

단지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입주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 구현을 필두로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 모델 발굴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경쟁력 강화, 우수 인력 고용 창출 등 상생 협력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JDC가 2006년부터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해 온 해외과학단지를 활용해 입주기업, 해외기업간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JDC 프로젝트 투자기업과의 비즈니스 교류 및 공동 판로개척 등을 위한 행사 'Business Fair'를 개최하는 등 입주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하고 있다.

2012년에는 입주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이행 협약'을 맺고, 매년 입주기업 생산제품.서비스 판매 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매출액의 일부를 출연해 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JDC-입주기업 공동마케팅도 시행 중이다.

또 첨단과기단지 내 위치한 디자인.전자상거래 산업 분야 특화 인큐베이팅큐브가 올해 4월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창업보육센터로 공식 지정돼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JDC 전경.<헤드라인제주>

JDC는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무역 전문기관을 활용한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생산제품 수출에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산.학.연 허브기지, R&D-인력 양성-고용이 선순환되는 산학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주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사업평가원 등 제주도내 기업육성을 위한 기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시스템화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현재의 전환기를 계기로, 기업들의 단순한 집적 공간이 아닌 기업들의 질적 성장, 관련 산업의 발전, 더 나아가 제주경제의 미래 가치 창출을 주도할 수 있는 신동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DC는 과기단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연구형 첨단 비즈니스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제2과기단지까지 조성.운영된다면 1.3차 산업 중심의 제주경제 구조를 탈피하고 최고의 첨단지식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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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해야 2014-11-24 10:24:28 | 121.***.***.114
서두르면 체하는 범, 제2과기단지 추진하기전에 현재 단지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9개 업체 입주 파급효과는 인정하지만 그 체감이 시내권까지 미치지 못하니 안타깝군요.

독자 2014-11-24 08:59:38 | 112.***.***.11
ㅣ이거 광고성 기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