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제주도, '비리백화점' 제주한라대 엄중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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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제주도, '비리백화점' 제주한라대 엄중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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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대학교수 모임 '제주교수네트워크' 성명 발표

제주지역 대학교수들이 최근 제주한라대학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지역 대학교수 모임인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이하 제주교수네트워크)'는 15일 성명을 통해 "제주한라대 이사장과 총장은 최근 제기된 비리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용퇴하라"며, "검찰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제주교수네트워크는 "지성의 전당인 대학은 사회의 모범이 돼야 하지만 제주한라대 법인 이사장과 총장은 입시부정, 교비전용, 학교재산 빼돌리기, 4년제 편법 전환, 노조 탄압, 교수협의회 탄압, 정치인과 결탁한 입법로비 등을 자행하며 대학의 책무를 망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제주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교수들의 교권을 매도하는 것"이라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제주한라대학교 사태는 사립대학 비리의 백화점이라 할만치 우리나라 사립대학 역사상 유례없는 사건"이라고 꼬집었다.

제주교수네트워크는 "특히 최근 불거진 모 전도의원과 관련된 입법로비 의혹은 그동안 제주한라대학교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이에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유착 관계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제주교수네트워크는 "제주한라대학교 이사장과 총장은 교비전용, 학교재산 빼돌리기, 4년제 편법 전환, 노조 탄압, 교수협의회 탄압, 정치인과 연계한 입법로비 등에 대하여 도민사회에 사과하고, 민주적인 대학운영을 위하여 용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검찰은 모 전 도의원이 주도한 '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에 있어 제주한라대에 맞춤형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과 입시부정, 교비전용, 학교재산 빼돌리기, 4년제 편법 전환, 노조 탄압, 교수협의회 탄압 등 지금까지 제기되고 있는 각종 비리와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제주교수네트워크는 "제주도는 교육환경의 질을 무시한 채 강행한 제주한라대의 학생모집, 교권침해 등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철저히 감사하라"며, "더 이상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혼란이 없도록 사립대학에 대한 지도감독권을 철저히 이행하고 부당한 운영에 대한 감사를 확실히 하라"고 촉구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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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2014-12-15 13:52:50 | 211.***.***.28
감사위원회 보다 검찰 조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