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관리사 노조 거리투쟁 "조교사협회, 단체협약 성실히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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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필관리사 노조 거리투쟁 "조교사협회, 단체협약 성실히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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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고용.임금 보장...마필관리사 고용 승계"촉구
마필관리사 노조원들이 13일 제주시청 앞에서 거리투쟁을 펼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제주경마장 마필관리사들이 조교사협회에 단체협상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하며 70일째 거리투쟁을 이어나갔다.

전국경마장 마필관리사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3일 제주시청 마당 조형물 앞에서 시민들에게 호소문을 나눠주며 거리투쟁을 펼쳤다.

마필관리사의 실질적인 사용자는 개별사업자인 제주경마장조교사협회 소속 조교사로, 그 동안 마필노조와 조교사협회는 지난 12년간 2년마다 한 번씩 단체교섭을 벌여 왔다.

문제는 지난해 5월 조교사협회가 노조 측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시작됐다. 노조 측은 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통보와 개별교섭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차례에 걸친 대화 요구에도 조교사협회가 거부로 일관, 제주지방노동위원회에 두 차례에 걸친 조정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협상에 실패했다.

마필관리사 노조는 세번째 조정이 조교사협회의 거부로 무산되면서 제주경마장 앞 등에서 거리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마필관리사 노조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마필관리사를 소위 3D업종이라 한다"면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야생 마필을 훈련시키면서 발생하는 산재사고"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평균 산재율은 0.7%이나, 제주경마장의 산재율은 27.9%로 전국 평균보다 40배가 많다"며 "지난 2011년 3월에는 신마에 의해 마필관리사가 사망하는 산재사고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제주경마장 마필관리사들은 열악하고 위험한 근로조건에 내몰려 있다"면서 "근로기준법이나 노조법 등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도 보장받지 못해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노사가 합의해 경쟁성을 낮춰 상금을 분배하던 임금지급방식과 노사가 교섭대표를 구성해 단체교섭을 해오던 단체협약을 (조교사협회가)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기존 협약 유효기간이 만료되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단체협약이 갱신되지 않으면 마필관리사들은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고용불안과 부당안 처우도 감수하며 굽신거려야 하는 신세로 전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우리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인 한국마사회는 꿈쩍도 않고 있다"면서 "경마만 잘 굴러가면 사람이 죽어나가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공기업인 한국 마사회의 입장"이라고 성토했다.

노조는 "마필관리사들의 고용불안을 초래하는 조교사 개별고용을 철폐하고 마사회의 직접고용이 이뤄져 고용안정과 건강한 일터에서 마음 편히 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거리투쟁에 참가한 송준석 마필관리사는 "조교사가 귀착사 등으로 은퇴하면 마필관리사도 같이 은퇴해야하는 신세"라며 "마필관리사의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으면 거리로 내몰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마필관리사들은 단체협약이 없으면 건강과 고용.임금 등에서 노예다 다름없는 신세"라면서 "조교사협회가 단체협약에 성실히 임해 교섭이 이뤄질때까지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마필관리사 노조원들이 13일 제주시청 앞에서 거리투쟁을 펼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마필관리사 노조원들이 13일 제주시청 앞에서 거리투쟁을 펼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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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조교사 2015-01-13 12:21:47 | 203.***.***.2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최고의 갑질중하나가 조교사들이죠 ㅎㅎ 아주 평생을 쌔엥 양아치처럼 사는놈들이라 저것들은 피도 눈물도 없음.... 마필관리사분들 힘내세요.. 조교사들 마주대리로 경주마살때 농장이랑 이중으로 가격조작해서 뒷돈도 엄청챙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