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설 명절 '선물수수' 금지령..."관행 끊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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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설 명절 '선물수수' 금지령..."관행 끊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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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 앞두고 청렴경보 발효...고강도 감찰 실시
공무원노조 등과 '8대악' 근절 박깨기 청렴 퍼포먼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3일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청렴은 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부적절한 관행 개선부터 해야한다"며 "설명절 선물 수수 금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원 지사는 "설 명절 전후 타의든 자의든 선물을 주고 받는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보살핌 차원의 선물은 미풍양속 차원에서 장려해야 하지만, 기관.단체.조직 내부 간 선물 주고 받기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지사부터 부적절한 관행은 하지 않겠다"며 "명절을 비롯해 연중 공무원 간, 기관 간, 직무 관련자들과의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으로 청렴한 공직분위기 확산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도민들과 공무원들의 뿌리 깊은 불신의 대상인 업무추진비와 여비 등 행정경비의 부적절한 집행관행도 근본적으로 혁신함으로써 공직 신뢰 회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청렴경보'를 발효하고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에 돌입, 복무질서, 민원처리, 법집행 해이 사례, 인허가 및 계약관련 향응, 금품.선물 수수 사례 등을 색출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노조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오는 9일에는 업무추진비, 여비 등 집행 행태 개선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간부공무원 청렴행위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렴도를 최상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음주운전, 뇌물수수, 공금횡령, 인사청탁, 성범죄, 도박, 무사안일, 선물주고받기 등 8대악(부정부패)을 척결하는 의미로 '8대악 박 깨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퍼포먼스에는 원희룡 지사와 고재완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정순 여성공직자회장을 비롯해 공무직노조 제주도본부장, 자치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대표 등이 참가해 박을 깨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헤드라인제주> 

3일 열린 제주도 정례직원조회서 원희룡 제주지사가 청렴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3일 열린 제주도 정례직원조회.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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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2015-02-03 12:36:39 | 221.***.***.51
퍼포먼스를 좋아하시는 우리 지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