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겁게'는 집단편견..."좋은 소금으로 짜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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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는 집단편견..."좋은 소금으로 짜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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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석 이사장 건강강좌, "짜게 먹는 것이 왜 나빠?"
"싱겁게 먹는것이 병든시대 만들어...소금은 영양의 보고"
한국민족생활문화연구회 장두석 이사장 초청 강연회. <헤드라인제주>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캠페인과 더불어 피해야 할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소금'.

소금의 하루 적정 섭취량을 두고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음식은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며 '소금'을 통한 식생활 개선을 주창하는 이가 있어 관심을 끈다.

사단법인 한국민족생활문화연구회 장두석 이사장.

그는 오래전부터 '좋은 소금' 짜게 먹는 방법으로 건강을 챙길 것을 권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오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마련된 아이건강제주연대 주최의 '바른생활건강법' 강좌에서 장 이사장은 '소금'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강연을 이어나갔다.

그는 "제약회사와 의사들은 수십년 동안 '싱겁게 먹으라'고 외쳐댔다. 염화나트륨(NaCl)을 소금이라고 간주하며 고혈압과 신부전증, 심장질환을 일으킨다고 주장했다"며 "그 결과 국민들은 소금을 맹목적으로 기피하게 됐고, 그 결과 고혈압, 신부전증, 심장질환 환자는 갈수록 더 많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이사장은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집단적 편견을 깨야 한다"며 "소금은 독과 약을 같이 가지고 있는데 어떤 소금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약이 되고 독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들이 강요한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집단편견을 깨고, '좋은 소금으로 짜게' 먹는 건강한 생활법을 찾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를 살펴봐도 소금 없이는 어떤 생명도 살아갈 수 없다"며 "그동안 우리는 염전을 사양산업으로 여겨 정부가 앞장서 없애기에 바빴고, 국민들은 수십년 동안 '광물질'로 분류된 수입 공업용소금을 먹어왔다. 그러다 몇년전 법이 바뀌어 이제야 소금이 '식품'이 되어 음식에 제대로 쓰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 소금'과 관련해 장 이사장은 "염화나트륨과 천일염은 다르다. 합성 염화나트륨과 달리 천일염에는 각종 염화물과 나트륨, 미네랄이 조화롭게 포함돼 있다"며 "천일염에서 간수를 빼고 나쁜 성분을 태워 만든 좋은 소금은 신비의 약이다. 선조들이 농경사회에서 가장 중요했던 소(牛)와 금(金)에 비유하여 소금이라 한 것은 그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천일염에는 황, 인, 칼륨, 칼슘, 철, 마그네슘, 아연, 요오드 등 각종 천연 미네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원천이자 영양소의 근원인 태양과 바다의 에너지도 듬뿍 들어있다"며 "현대에 심장질환자가 크게 느는 까닭은 좋은 소금을 먹지 않고, 정제염을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장 이사장은 "소금이 부족하면 저체온, 탈수, 저혈당, 저산소로 만병을 부르게 되고, 포도당이 부족하게 되어 뇌세포의 활동이 떨어지면서 두통, 우울증 등이 나타나면서 폭력적 행동과 치매를 일으케 된다"며 "또한 염분이 부족하면 면역체계가 무너진다. 체액의 염분이 10%만 부족해도 죽음에 이른다. 또 위산을 분비하지 못해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소화불량, 위궤양, 피로, 불면증 등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이 '소금이 건강을 해친다'고 완전히 세뇌되어 있는 것은 의사들이 입만 열면 환자들에게 싱겁게 먹으라고 강조하기 때문으로, 이는 몸이 스스로 조절하는 자율성을 무시한 것"이라며 "몸은 너무 짜게 먹으면 물이 당기는 것처럼 스스로를 조율해가는 자율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민족생활문화연구회 장두석 이사장 초청 강연회. <헤드라인제주>

장 이사장은 "싱겁게 먹으면 물을 마시지 않게 되어 탈수가 되고 염증이 생기고, 체액이 탁해지며, 장의 연동운동이 안 되어 배설이 원활하지 못해 숙변과 요산이 쌓이고 일산화탄소가 정체되어 만병을 부르게 되는데, 소금은 제염·제독, 살균, 방부, 조혈, 정혈 작용 등 여러 효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 "소금이 아니면 부패를 막을 길이 없고, 발효를 시킬 방법이 없다. 반찬이 싱거우면 쉬 변하듯이 싱겁게 먹으면 몸도 염증 등 각종 질병에 약해진다"며 "장 내부의 오염도는 장 외부의 오염도보다 1000배가 높다. 장 내부의 독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잡는 건 항균 작용이 뛰어난 소금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좋은 소금'의 하나로 1000도씨 이상의 불로 구워 독소를 중화시킨 구운 양념소금을 소개하며, "볶은소금으로 아침저녁 이만 닦아도 치아질환, 입냄새, 식도염, 갑상선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소금의 살균작용으로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다"며 이의 사용을 권했다.

장 이사장은 거듭 "천일염은 하늘의 선물이다. 정제염을 쓰지 말고, 구운 소금으로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를 담고, 음식의 간을 잘 맞추어 발효시켜 먹자"며 "스트레스와 병에 찌든 시대, 좋은 소금과 발효식품은 우리 건강을 손쉽게 지켜주는 약상(藥床)"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진 질문답변에서 이용중 아이건강제주연대 공동대표와 장 이사장은 한 목소리로 "아토피 어린이에게 가공식품이나 우유와 같은 유제품은 아주 좋지 않다"며 학교와 교육당국의 정책적 협력 필요성도 제기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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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발 2018-08-30 21:45:28 | 180.***.***.187
왜 이런 또라이들은 안 디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