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재단 이사장 사퇴 종용한 적 없어"...道 적극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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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재단 이사장 사퇴 종용한 적 없어"...道 적극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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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영 환경국장 "빠른 수습위해 의견 제시했을 뿐" 해명
'우근민 1등공신' 발언의혹 "첫 대면에 그럴 수 있겠나"

문순영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20일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 전날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회에서 벌인 언쟁과 관련해 억울한 심경을 적극 피력했다.

문영희 곶자왈재단 상임이사로부터 제주도정이 이사장과 상임이사의 조기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따른 반박으로 "먼저 사퇴를 종용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항변이다.

문 국장은 "지난 2월 11일 문영희 상임이사가 방에 찾아와 단 둘이 만났다. 3월 이사회때 전원 사퇴하든, 이사장만 사퇴해서 상임이사가 직무대생을 해서 3개월간 하는 체제가 어떻겠냐고 물어왔다"며 "저는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도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이상해서 '마지막까지 두 분 다 사퇴해서 가는게 어떻겠나' 의견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의회에서 자료를 많이 요구했고, 언론에서도 문의올 때 쯤 다시 한번 만났다. 그때 제가 말 꺼내기 전에 문 상임이사가 이사장과 사퇴하겠다고 말했고, 그렇게 그 자리가 끝났다"며 "이후 의회에서도 자꾸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조금 빨리 수습하면 좋겠다 싶어 전화로 요청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즉, 먼저 이사장이 사임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에 그 시기만 조율하자는 취지로 물었다는 것이다.

또 문 국장은 문 상임이사에게 '우근민 1등공신'이라고 발언했다는 대목에 대해서는 "얼굴이야 알고 있었지만 만나서 얘기해본 것은 처음인 사람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겠나. 문 상임이사가 녹취를 했다고 했는데, 그걸 밝히면 사퇴하겠다고 했다"고 적극 항변했다.

앞서 문 상임이사는 지난 19일 열린 곶자왈재단 이사회에서 "제주도 환경국장이 이사장 먼저 사임하는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고 하면서 이번 갑작스런 사퇴의 배경에는 감사에서 제기된 논란과 함께 원 도정의 사퇴압박이 자리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그는 또 "2월26일에는 국장님이 저한테 전화를 와서는 '감사위원회에는 잘 얘기했으니 이사장 사임하면 어떻겠냐'고 물었고, (저는) '저희보고 다 뒤집어쓰라는 얘기니까 못하겠다. 도지사 만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 상임이사는 "지난 2월 처음 국장을 만나러 가니 첫 마디가 '우근민 1등공신' 그거였다"고 주장하며 파문을 확산시켰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오경애 이사장을 비롯해 문영희 상임이사 등은 발언 진위 여부와는 별개로 "곶자왈재단이 좋지 않은 일로 누를 끼친 것은 제 모자란 점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퇴의사를 밝힌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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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죽 2015-03-20 13:42:00 | 59.***.***.23
조배죽 패거리들 가지가지한다
녹치 파일 있으면 공개해
공개 못하면 너도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