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야산 일대에서 고사리를 꺾다 길을 잃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42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인근 야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A씨(58.여)가 길을 잃어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18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인근 야산에서도 고사리를 꺾다 길을 잃은 B씨(57.여)와 C씨(57.여)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구조대 수색 중 스스로 길을 찾아 귀가했다.
오전 9시 49분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자배오름 맹치동산 인근에서 고사리를 꺾던 D씨(76.남)가 길을 잃어 119에 신고했다.
소방안전본부는 구조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D씨를 발견, 건강 확인 후 귀가조치했다.
최근 소방안전본부는 이달 1일 길 잃음 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고사리 채취나 오름, 올레길 탐방 등 야외활동시에는 반드시 일행을 동반하고 휴대전화, 호각 등 연락가능한 장비를 반드시 휴대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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