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 다함께 동참해야
상태바
메르스 예방, 다함께 동참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강창욱 /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강창욱 /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헤드라인제주>

대한민국은 지난해 4월 한 차례의 '패닉'을 경험한 바 있다. 3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가 그것이다. 그로 인해 우리 사회는 참사의 현장을 목도해야 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파했는지 암흑의 1년을 보내야 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이 시간까지 치유되지 않고 있는 그 아픔과 절망에 또 다시 찬물을 끼얹는 닮음꼴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안전사고와 질병이라는 측면에서 차이점은 있지만 지난해 국가 전체가 거대한 장례식장으로 변했던 세월호 참사와 이번 메르스 사태에는 분명 공통점도 있다. 컨트롤타워의 혼란과 어설픈 초동대처로 사태를 악화시켰고 부적절한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국민들의 혼란을 초래했다는 점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확산 여파로 인해 한국사회를 강타한 돌발 악재임이 가중 인식되고 있다. 메르스 확산에 따른 공포감으로 경제전반의 심리가 위축되고 경제산업 전 분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한국과 제주를 찾는 요우커 등 여행객 급감은 물론 여행일정을 취소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와중에 우리도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유입차단을 방어선으로 설정한 제주국제공항과 해양수산국에서는 제주항 여객터미널과 부두의 부속 초소마다 입도하는 관광객과 화물차량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초긴장 발열감시 활동을 벌이며 주∙야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검역에 나서고 있다.

명확한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단봉낙타를 통한 감염 가능성으로 전달되고 있으며, 사람 간 밀접 접촉에 의한 전파가 가능한다고 한다. 임상적 특성으로는 37.5도 이상의 발열,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폐렴) 이 나타나고 급성신부전 등 합병증이 동반하기도 하며, 잠복기간은 최소 2일에서 최대 14일까지 환자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감염전파가 없다고 한다.

다행히 제주에서는 메르스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성'이 알려지면서, 수는 줄어들었으나 중국인관광객들을 태운 대형크루즈 입항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중동지역이나 메르스 환자 발생지역의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메르스의 차단을 위하여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강창욱 /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헤드라인제주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부두 2015-06-16 17:31:52 | 39.***.***.88
하위직들만 현장 배치하고 윗분들은 말로만~~~

근무자 2015-06-18 13:08:53 | 39.***.***.163
경고 한마디로 ~~~항만 현장근무자 편성에 형평성과 공평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