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서 의식없는 환자 심폐소생술로 살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 영상의학과 고현미씨와 배주현씨가 최근 사우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여성의 목숨을 구해진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제주시 용담동의 한 사우나를 방문했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여성 A씨(69.여)를 발견했다.
이들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한 후 119에 신고하고 기도를 확보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조치한 결과 A씨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
A씨는 119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14일 최원했다.
이 내용은 환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면서 보호자가 제주대병원 영상의학과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알려지게 됐다.
강성하 병원장은 "평소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병원 내.외부 어느 곳에서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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