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 막바지 예산절충, 제주 현안사업 증액 건의
"골프장 개별소비세감면 연장법안 25일 처리 가능성"
"골프장 개별소비세감면 연장법안 25일 처리 가능성"
원 지사는 24일 국회를 방문, 이날부터 2016년도 예산안 증액심사에 들어간 예결소위 의원들과 잇따라 접촉하며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폈다.
원 지사는 예결특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과 만나 정부에서 짓기로 한 제주 제2공항의 공항개발기본계획 용역비로 예산 50억원 책정도 요구했다.
이 기본계획 용역은 내년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이 끝난 후 이뤄질 예정이나, 제주자치도는 제2공항 건설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 용역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반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 지사는 또 전기차 보급 확대 사업과 제주4.3평화공원 조성사업 등을 위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원 지사는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과도 면담을 갖고 제주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소요될 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기획재정위 조세소위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올해 말까지 시행된 후 폐지될 위기에 놓인 제주지역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 시행기한을 연장될 수 있도록 조속한 관련법안 처리를 요청했다.
원 지사가 새누리당 김광림, 정문헌 의원과 정의당 박원석 의원 등을 만나 설득한 결과, 25일 예정된 조세소위에서 감면 기한 연장 법안의 처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원 지사는 안전행정위 소속 여야 의원들을 만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 처리도 촉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내년 예산의 국회 절충 작업이 원만히 이뤄지고 있다"며 "원 지사가 제주 관광산업의 특수성과 골프산업의 비중에 대해 이야기하며 의원들을 설득해 의원들에게서 도와주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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