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폐원도 잇따라...강력 투쟁해 나갈 것"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재호)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제주도교육청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즉각 편성하라"고 주장했다.
제주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원아모집 시기에 누리과정 예산 문제가 불거졌다"면서, "교육부와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년 간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안일한 행정을 질타했다.
이어 "어린이집 누리과정 시행에 대한 결정만 하고 예산확보에는 미온적인 중앙정부는 누구의 정부인가"라고 반문하며, "교육부와 제주도교육청은 어린이집 유아의 보육 및 교육받을 권리를 볼모로 한 정치적 힘겨루기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예산안에 누리과정 중 어린이집 보육료 485억원을 편성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제주어린이집연합회는 "제주도교육청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편성하지 않으면서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은 편성했다. 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에 대한 편가르기식 행정"이라면서, "세금의 주인은 국민이고, 국민에게는 공평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 만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당연히 편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어린이집연합회는 "누리과정 보육료가 현실화되지 않으면서 최근 어린이집 폐원도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미 올해 40여곳이 폐원됐고, 내년에는 30여곳이 폐원될 전망이다. 누리과정 예산 관련 혼란이 지속된다고 하면 2017년부터는 아이들이 갈 곳이 업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제주어린이집연합회는 "제주도에서 직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한 것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제주도의회에서도 제주도교육청의 예산결정권을 가진 만큼 학부모의 혼란과 불편을 막기 위해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제주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과 대국민 서명운동, 미온적인 정치인에 대한 낙선운동, 직무유기에 따른 형사고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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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가장 먼저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나 하는 소리인지
약속지키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그 사람이 지금 약속을 지키지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