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반대 확산...난산리 주민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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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반대 확산...난산리 주민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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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기자회견-항의방문 예고

▲ 김경배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제주도창 앞에서 제주 제2공항 반대 1인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지난 7일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지로 선정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중 신산리 주민들이 촛불 문화제를 열고 반대의 뜻을 밝힌 가운데, 인근 지역인 난산리 주민들도 본격적인 반대 운동에 들어갔다.

난산리 제2공항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길호, 김상근)는 9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제2공항 반대의 뜻을 밝혔다.

난산리는 원희룡 지사가 마을을 방문한 직후인 지난달 18일 주민총회를 열고 제2공항 반대의 뜻을 모으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이날에 이어 10일에도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하는 한편, 신산리 등 제2공항 반대의 뜻을 밝힌 마을과 연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피켓시위를 벌인 김경배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난산리는 공항 철책선과 불과 200여m 떨어진 곳"이라며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용역을 했다고 하는데, 우리보고 마을을 떠나라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난산리는 오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2공항 반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원희룡 지사 등을 방문해 항의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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