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22일 의원직 사퇴...총선 출마 선언
상태바
위성곤, 22일 의원직 사퇴...총선 출마 선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jpg
▲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헤드라인제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47,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위 의원은 21일 오후 제주도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짧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히며, 그동안 세간에 오르내렸던 총선 출마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위 의원은 내일(22일) 중 제주도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고, 23일 오전에는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선거사무소는 서귀포시 동홍동 사거리에 자리잡고, 내달 10일께는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위 의원은 "정치인은 국민의 도구가 돼야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도구가 아닌 권력으로 군림하고 있다, 도구임을 잊는 순간 민심으로부터 멀어진다"고 피력했다.

대학시절 민주화운동에 나서며 제주지역 486세대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그는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이 생존을 위해 '결기'를 잃으면서 힘을 잃게 됐다"며 "미약한 힘으로나마 중앙정치권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위 의원은 서귀포시 선거구 현역 의원이었던 같은당 김재윤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현 시점을 '새정치민주연합의 위기'로 규정하며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춘 후보가 나와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저는 구원등판하는 격"이라고 말했다.

위 의원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3선을 지내며 모든 상임위원회를 경험했다"며 풍부한 정치경험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제주 제2공항과 감귤정책이 서귀포시의 주요 현안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덧붙였다.

위 의원은 대학시절 함께 민주화운동에 나섰던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49)과의 당내 공천경쟁에 대해 "가슴 아픈 일"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서로 너무나 잘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는데, 껄끄러운 사이가 됐다. 얼마전 따로 만나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며 "가슴 아픈 일이지만 공정한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창당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눈 앞의 이익에 따라서 쉽게 적을 옮기다보니 현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악화된 것"이라며 "제주에서는 안철수 신당의 영향력이 적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서귀포사랑 2015-12-22 09:36:12 | 175.***.***.121
감축드리옵니다
이제 드디어 보통사람이 되는구려
기다릴줄 모르고 그렇게 까불어대다가
빈털털이되어서 후회할 날이 곧오겠지
국회의원은 아무나 하나?
당신은 절대 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