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대폭 교체 가능성...중앙교육, 3급승진 누가?
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다가온 가운데, 국장급 라인에서 어느정도 교체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를 앞두고 현재 국장급 인사요인은 강승수 부이사관이 농축산식품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인재개발원장과, 28일 문순영 부이사관의 명퇴에 따른 환경보전국장 2자리다.
여기에 내년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국장급 2자리가 있고, 또다른 국장급에서 중앙교육 대상자로 2명 정도가 차출될 예정이다.
변수는 1957년생 국장급의 거취다. 올해 1월 정기인사에서 1956년생 간부공무원들을 모두 일선 보직에서 물러나게 하는 파격적 인사를 단행했던 원희룡 지사의 '인사기조'의 유지 여부에 따라 인사폭은 커질 수도, 또는 중폭으로 가져 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인사기조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내년 1월 타깃은 1957년생 상반기에 해당하는 간부공무원이 될 수밖에 없고, 이 경우 국장급 라인의 대폭적 교체는 불가피하다.
그러나 정년 2년을 남겨둔 상황에서 너무 일찍 물러나게 함으로써 행정력을 낭비시킨다는 지적도 적지 않아 선별적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문순영 국장의 명퇴결심을 시작으로 해, 1957년생 공직자 중 일부에서 추가적인 명퇴가 있을지 여부도 주목된다.
현재 1957년생 상반기 국장급 공직자는 행정시 부시장 2명을 포함해 6명에 이른다.
또 내년 국장급 라인에서 중앙교육 대상자로 누가 차출되느냐도 변수다.
내년 중앙교육은 1959년생 이하 간부공무원이 대상이나 나이 기준에 맞는 간부공무원의 경우 이미 교육을 한번씩 다녀왔기 때문에, 선발기준은 다소 탄력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부이사관 승진 후보자로는 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양창호, 홍봉기, 이행수, 김홍두, 강명삼, 오정훈 서기관 등이 꼽히고 있다.
올해 중앙교육을 받고 돌아온 박태희 부이사관과 정태근 부이사관, 윤창성 부이사관, 문원일 부이사관, 그리고 해외파견근무중인 김양보 서기관(환경직) 등이 복귀할 경우 어떤 보직을 맡게 될지도 관심사다.
민선 6기 도정 출범 후 줄곧 유관기관에 파견되어 있는 김영주 부이사관 등의 보직 임명여부도 주목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정기인사를 앞두고 28일 사무관 승진심사 대상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만만한 56년생만 희생양 만들생각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