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폭설로 대규모 결항...4500여명 발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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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폭설로 대규모 결항...4500여명 발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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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지역에 올 겨울 유례 없는 폭설이 내리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돼 국내외 관광객 4500여명의 발이 묶였다.

2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103편이 결항, 151편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공항 터미널에 대기하고 있는 승객들만 약 4500여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제주와 연결되는 김포, 김해, 광주, 군산공항에서도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김포공항에서는 결항 75편에 지연 7편, 김해공항에서는 결항 15편, 지연 21편, 광주공항에서는 결항 10편, 군산공항에서는 결항 4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체객 발생에 대비, 삼양버스 등 전세버스 4대를 투입하는 한편, 버스와 택시의 연장운행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외국어 통역요원, 휴대폰 충전 서비스, 휠체어 서비스, 삼다수.컵라면 등 간식 등의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항공기 운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원활한 항공기 운항을 위한 항공기 제.방빙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공항에 대기중인 여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난방 및 전력시설 등의 편의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는 한편, 체류 여객을 해소하기 위한 항공사, 지자체 등과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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