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석 이사장은 "(광양지하도상가 사업은) 1997년 추진하려다 자금사정으로 개발을 못하고, 회사명을 바꾸어서 2008년 재추진하려다 사업계획이 반려돼 개발을 못했었는데, 이번엔 꼭 개발이 성사될 것이라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다"면서 "구성원 다수가 인수위원회에 참여했던 원 도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들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이사장은 "광양에 지하도상가가 개발된다는 풍문과, 개발을 원하는 업체가 원 도정 출범과 함께 서울에 사무실을 마련해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을 때, 제주시에서 지하상가 안전문제를 제기했으며, 2015년 6월 사업계획서를 제주시에 제출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만약 광양 지하상가 개발과 제주중앙지하상가 시설 개보수가 연관이 있다면 우리 지하상가상인들 뿐만 아니라 원도심 상인들은 물론이고 지역민까지도 총 동원해 궐기할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광양지하상가 개발을 위해 상인들의 생존권을 이용한다면 어떠한 경우에도 용서받지 못할 것임을 확실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제주시는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정확하게 (광양지하도상가 개발사업업체가) 언제쯤부터 사업타진을 해 왔는지, 또 언제부터 제주도에 법인 본사를 두기 시작했는지를 명백하게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