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시장 직접 선출해야" 70%...'신항만 건설' 찬반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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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장 직접 선출해야" 70%...'신항만 건설' 찬반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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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특별자치 출범 10년 도민여론조사
교육의원 선거, 공무원 63% '불필요'...도민은 '존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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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0명 중 7명은 행정시장을 직접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주시 탑동해상을 대단위로 매립해 추진될 예정인 제주신항만 건설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신관홍)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맞아 도정 주요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해 실시한 '특별자치 10년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래리서치에 의뢰해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 전문가 200명,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됐다.

조사 결과 먼저 행정시장 임명방식과 관련해, 인사청문회 없이 도지사가 막바로 임명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 65.9%가 반대입장(찬성 8.6%)을 보였다. 반면 현재와 같이 인사청문회를 통해 임명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 47.1%, 부정 18.4%로 긍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제주특별법에 명시된 지방선거 출마시 도지사 후보의 행정시장 러닝메이트 제도에 대해서는 부정 32.3%, 긍정 25.1%로 부정 의견이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와 연관해, 행정시장을 도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방안에 대해 묻자, 도민 70% 찬성의견을 보였다. 반대 의견은 10.9%에 불과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총선 때 부상한 '행정시장 직선제' 논의가 앞으로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또 현행 행정체제에 대해서는 변화하는 것이 좋다는 긍정적 입장이 48.1%(부정적 16.0%)로 높게 조사됐다. 또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방안으로는 '행정시 자치권 부여'(36.7%)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6기 제주도정의 쟁점 현안인 '제주신항만 건설' 필요성에 대해서는 계층별 의견을 약간씩 달리했으나 도민과 전문가 집단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도민의 경우 필요하다는 입장이 34.6%, 불필요하다는 입장이 30.6%로 조사됐다. 전문가집단에서는 필요 37.0%, 불필요 33.0%로 나타났다.

반면 공무원 집단에서는 필요 59.8%, 불필요 16.2%로 찬성입장이 우세했다.

원희룡 도정이 강력히 추진하는 농지를 포함한 토지 관리 강화대책에 대해서는 도민(77.3%), 전문가(77.0%), 공무원(85.9%) 모두 필요성에 공감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함께 현재 제주도의회에만 존치하고 있는 교육의원제도와 관련해 교육의원을 별도로 선출할 필요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도민들은 '필요하다' 39.8%, '불필요하다' 33.4%로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전문가 집단에서도 찬성 42.5%, 반대 35.0% 의견을 보였다. 반면 공무원들은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63.7%로 찬성(21.2%) 의견을 크게 앞섰다.

교육감 직선제 개선 필요성에서는 도민 40.8%, 전문가 42.0%, 공무원 47.9%에서 공감하는 입장을 보였다.

출범 10년을 맞은 특별자치도의 대주민 행정서비스 수준에 대해서는 비교적 만족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각종 민원 처리 신속성은 도민 47.9%(5점 척도, 평균3.41점), 전문가 43.5%(3.27점), 공무원 67.6%(3.76점)가 ‘빨라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친절성은 도민인 경우 ‘미흡 11.1%, 보통 40.1%, 긍정 48.8%(평균3.45점)’, 전문가인 경우 ‘미흡 18.5%, 보통 40.5%, 긍정 41.0%(평균3.21점)’, 공무원인 경우 ‘미흡 5.1%, 보통 20.5%, 긍정 74.4%(평균3.89점)'로,‘친절해졌다’는 의견을 보였다.

행정정보 접근성 변화에서는 도민 45.5%(평균3.39점), 전문가 44.5%(평균3.33점), 공무원 69.4%(평균3.80점)가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의견을 보였다.

중앙정부로부터 가져온 권한이 제주발전에 긍정적(긍정 36.0%, 부정 16.6%)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권한을 받아와야 한다(긍정 55.5%, 부정 8.5%)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제주도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재원(예산)(23.4%), 주민참여(18.7%) 순으로 꼽았다.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교통혁신계획과 관련해 버스노선체계의 개편의 필요성도 강하게 요구됐다. 도민의 59.2%, 전문가 84.5%, 공무원77.3% 등이 버스노선체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교통혁신계획에 포함된 버스중앙차로제-신교통수단 등의 정책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양분됐다.

도민들의 경우 버스중앙차로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27.0%,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43.2%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문가들은 필요하다는 응답이 44.5%,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26.0%로 나타났고, 공무원들도 필요하다는 응답 55.8%,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17.9%로 조사됐다.

신교통수단 도입 정책에 대해서도 도민인 경우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38.4%로 필요하다는 응답 33.0% 보다 높게 나타난데 반해 전문가 집단은 60.5%, 공무원 63.4% 등 과반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표준화된 조사표를 이용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공무원집단 ±4.4% 포인트)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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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기자 2016-08-05 23:00:35 | 211.***.***.32
제목 좀 내용과 어울리게 좀 써라 이 기자 양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