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제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7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광양성당에서 故백남기 임마누엘 위령미사 및 시국미사를 거행했다.
제주교구 김창훈 다니엘 총대리신부가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천주교 성직자와 수도자, 신자 등 200명 가량이 참석해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애도하고,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현 시국에 대한 비판했다.
김창훈 신부는 미사를 시작하며 "지난해 11월 대통령이 약속한 쌀 수매가 보장을 촉구하며 민중총궐기에 참여했다가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백남기 임마누엘 농민이 돌아가셨다"면서 "정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공권력에 희생된 임마누엘 형제가 하늘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지금 우리가 다 알고 있듯 한 여인이 국정을 흩트려 전국이 혼란에 처해있다"면서 "우리는 정의로운 국정이 이뤄지고 참된 평화가 이룩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하느님께서 성령을 통해 참평화를 내려주시도록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임 신부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결과를 보고 외신은 '독재자의 딸이 인권변호사를 이겼다'고 보도했다"면서 "우리 국민이 인권변호사 대신 독재자의 딸을 선택한 것은 민주화보다 산업화를 선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은 우리가 스스로 개.돼지가 돼겠다고 하는것과 다를바 없다면서 "그런 것들이 결국 박근혜라는 허수아비 대통령 만들었고, 순실이라는 이상한 아줌마를 실질적인 대통령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를 찍은 사람들에게 손가락 짜르라고 말할게 아니고 그때 상황을 인식하지 못한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며 "하지만 이렇게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고만 이야기 하면 덩달아 묻어서 도망갈 사람들이 있다"면서 새누리당과 언론, 경제인들을 지목했다.
이어 "지난 주말에 있었던 촛불집회에는 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았다. 어른들은 부끄러워할줄 알아야 한다"면서 "이나라 엉망으로 만든게 중고등학생인가. 학생들이 거리로 나서 촛불을 들게 만든건 우리 책임"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임 신부는 "더 이상 가만히 있지 말자. 뭔가 해야 한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아닌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이야기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헤드라인제주>

최순실 하나만으로도 이가 갈린다 .
종교가 정치에 관여한나라들 , 로마 ,제정러시아등.. 그들은 그래서 망했듯이 종교가정치에 간섭하면 그나라는
모두 망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