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관광단지-해군기지-행복주택...현안이슈 줄줄이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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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관광단지-해군기지-행복주택...현안이슈 줄줄이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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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 안창남 의원 지역 주요갈등 현안 문제제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안창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도정질문에서 제주해군기지 갈등 해결책 부재,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의혹,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건설 문제 등 도정 전반에 대한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일문일답 형식의 질문을 통해 최근 주요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사회 문제들을 언급하며 원 지사의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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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열린 제347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헤드라인제주
먼저 안 의원은 제주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당초 원 지사는 공약을 통해 민군복합항 갈등을 해결하고 갈등 조정을 위한 사회협약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아직도 답보 상태에 있다. 지사 취임 당시 상황이나 지금 상황과 나아진게 없다. 더 나빠졌으면 나빠진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강정 지역공동체는 붕괴됐고, 주민들은 정신적 트라우마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해군이 구상권 청구했고. 제2의 구상권 청구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공동체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거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원 지사는 "저도 답답한 심경"이라며 "해군 참모총장 면전에서 (구상권 소송 철회)요구도 했다"며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안 의원은 난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지난 8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오찬간담회에서 원희룡 지사가 대통령에게 오라관광단지 사업에 대한 보고를 한 점을 문제삼았다.

안 의원은 "지난해 JCC가 개발사업 서류를 제출한 이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 와중에 전국 시도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지사는 창조관광 사례로 신화역사공원을 설명하며 오라관광단지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원 지사는 "거두절미가 돼있다"며 "당시 보고한 내용은 신화역사공원 싱가폴 취업연수시키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제주도민 고용하는 프로그램을 강제로 협약을 맺어서 진행하고 있지 않나. 이런 사례들을 설명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투자만 하고 빠져나가는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서 어떻게 연결시켰나 사례를 발표한 것"이라며 "보고서 제일 밑에 이러한 투자사업 모델을 다른 투자사업으로 확대 적용하겠다는 예로 가장 큰 사업인 오라관광단지를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내 제주시청사 이전 부지에 행복주택은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도마에 올랐다.

안 의원은 "이 부지는 이전에 기초자치단체가 있을 때 제주시에서 청사가 부족했을 때 갈 예정지로 지정한 것이었고, 예산 또한 제주시민 혈세로 조성된 부지"라며 "당초 시청이 안가게 되면 도시계획 자체를 변경했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어 "의회서도 많은 주장을 하고 있고 시민사회단체나 인근 지역 주민들도 얘기하는데 앞으로의 교통 문제나 학교 문제, 상당히 심각하다"며 "천천히 검토해서 지정하려고 했으면 될 것을 성급하게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교통문제는 저희도 심각하게 생각한다. 동서축은 괜찮은데 남북축이 출퇴근 상당히 막히고 있다. 남북 교통축을 어떻게 뚫을것인지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교통문제 설립 안되면 지정받을 수 없다. 다른 지역도 행복주택 추진하다가 중간에 안하는 것으로 결정난데가 많다"며 추이를 보며 행복주택 건설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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