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사장 근로자 추락사고 속출...'안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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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사장 근로자 추락사고 속출...'안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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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발생한 서귀포 호텔 신축공사장 추락사고 현장.<사진=서귀포소방서>
새해 벽두 제주에서 공사장에서 근로자 추락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4일 오후 2시16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호텔 신축공사장에서 지하 빔 설치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씨(48)가 7m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왼쪽 다리를 크게 다치는 등 부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51분께에는 제주시 월평동의 H사 아파트 공사장에서 근로자 A씨(69)가 펌프카 하부 회전축에 끼여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앞서 3일 오전 9시46분께 서귀포시 천제연 폭포 인근 부영 청소년수련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추락해 부상을 입었는데, 이 중 황모씨(65)는 머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연이은 공사장에서의 근로자 추락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관계당국의 안전점검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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