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가적인 위기 상황과 조기대선 국면을 맞아 모든 공직자들이 보다 긴장된 자세로 위기관리와 대선관리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태세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그는 "제주의 여러 가지 핵심 사업들이 현재 진행 중인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늦춰지거나 준비가 소홀히 되거나 도민과의 소통이 소홀히 됐을 때는 그에 따른 부작용이 많다"며 "현안 핵심 업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2018년 국비확보와 대선공약 확정을 위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도 강조했다.
이와함께 제69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앞두고,“내년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 추진과 맞물려 출범한 제주 4.3기념사업위원회를 중심으로 4.3유족회 등 관련단체들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행사 준비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원 지사는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관광 금지조치가 내려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이번 주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본격적인 협의를 앞두고 있다"면서 "각 소관부처별로 긴밀한 상황파악과 함께 전문가들의 자문, 현장 일선 관계자들의 여론들을 잘 수렴해 15일 이후 전 방위 대책들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주부터 중국 관광객 입도와 예약 취소가 극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에서는 관광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해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실무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시달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