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제주신화역사공원 A지구 호텔 신축공사 현장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사고가 발생한 신화역사공원 A지구 호텔 신축 공사현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현장은 올해 1월 거푸집이 붕괴되면서 근로자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데 이어, 지난 9일에는 근로자 P씨(63)가 작업 도중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현장 관계자들은 119에 신고하지 않고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와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공사를 맡은 D사에는 사고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제출하도록 조치했다.
근로개선지도센터는 사고조사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 처벌하는 한편, 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관리 대책을 심사해 적절한 대책이 마련됐다고 판단되면 작업중지 명령을 해제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P씨는 지난 9일 신화역서공원 A지구 호텔신축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작업하던 중 사고로 지하 2층으로 추락했다.
그는 동료 등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결국 숨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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