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노루 700마리 포획 적정...매년 개체수 조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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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노루 700마리 포획 적정...매년 개체수 조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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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 대량포획 멸종우려" 지적에 해명

최근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올해 노루 포획 개체수를 700마리로 설정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적절하게 산정했다고 해명했다.

제주도는 25일 해명자료를 통해 "올해 노루 포획 수량은 임신가능율과 생존율, 로드킬 등 자연사망율 등을 감안해 적절하게 산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애월, 조천, 구좌, 안덕 4개 읍면지역 표본조사 결과 노루 개체수는 6257마리로, 적정 개체수는 6110마리로 연구됐다.

제주도는 "올해 노루 임신가능율은 60%, 새끼 생존율은 57%, 자연사망율은 10%로 감안했을 때 615마리의 노루가 증가될 것으로 산출해 적정 포획 수량을 700마리 이내로 결정한 것"이라면서도 "노루의 적정 개체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번식기인 3월에서 6월사이 포획을 전면 금지토록 해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루로 인한 농지 피해규모가 감소되고 있지 않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노루 개체수의 적정 관리를 통해, 노루 포획 시행 초기인 2013년에 비해 농작물 피해 농가수는 380농가에서 188농가로 50% 감소했다"면서 "피해면적도 78ha에서 43ha(44% 감소), 보상금액도 5억600만원에서 2억9400만원으로 41% 감소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노루 적정 개체수 관리를 위해 매년 개체수 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조사결과 토대로 전문가·관련단체 등 의견수렴을 통해 노루와 인간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가 되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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