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와 양 행정시 5급 이상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정부의 국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강연도중 "우리나라 카지노만 외국 사람만 들어오게 하고 자기들끼리 놀라고 한다. 그러니까 올 외국인이 누가 있겠느냐"고 반문한 후, "세계 어떤 관광지도 내국인을 못 들어가게 하는 관광지는 없다"면서 제주도내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을 허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제주도민들이 한 번 생각해봐줬으면 좋겠다. 관광특별자치도가 돼야한다. 다만 강원도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를 막기 위해 1인당 30만원이든 10만원이든 받아서 내국인도 들어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주도가 마카오보다 못한게 뭐가 있느냐. 내국인 카지노를 여는 문제가 제주도와 영종도가 경쟁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제가 알기로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 놀거리가 없는 관광지가 성공할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봐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에서는 내국인 카지노 출입은 물론, 외국인 카지노의 신규 허용에 대해서도 부정적 여론이 높은데, 김 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도민들의 사행성 심리를 부추긴다는 비판 등 적지 않은 논란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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